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키 이루마/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사역마 갱신 ==== 2학년 첫 수업은 로빈이 담당하는 사역마 갱신 수업이다. 사역마와의 1년 계약을 연장하며 해당 마수를 정식으로 사역한다는 맹세가 이루어 지는 수업인데, 정작 이루마는 카르에고에게 불려가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럴만도 한 것이, 작년 이맘때 즈음에 의도치않게 이루마와 사역마 계약을 해버린 카르에고는 1년이 끝나는 날 만을 벼르고 있었고 이에 따라 1년을 맞이하여 이루마에게 '해제의 의식'을 종용한 것이다. 사역마 해제의 의식은 사역마 계약 갱신과 순서가 다른 의식으로, 소환에 사용되는 양피지에 아무런 표식도 새기지 않은 체 불에 지핀 직후 13시간 동안 해제할 사역마를 소환하지 않으면 된다. 이에 따라 카르에고는 앞으로 13시간 동안을 이루마를 따라다니며 감시하게 되어 수업시간에나 밥먹는 시간에도 바로 옆에서 붙어다니는 일과가 시작된다. 이를 눈치챈 문제아 반 동기들은 사역마 건을 두고 내기를 걸게되고, 계속 유지된다에 과반수가 걸게되자 기를 쓰며 재계약하게 만들고자 난입하기 시작한다.[* 무려 그 푸르손 소이가 인식저해를 이용해 이루마 손등에 소환진 스티커를 붙이려고 제일 처음 시도했다.] 그러자 카르에고에 의해서 이들[* 푸르손 소이 말고도 샤크스 리드, 가프 고에몽, 안드로 M. 재즈가 있었다.]은 하나 둘 제압당하고, 재계약 건과는 별개로 이루마랑 떨어져 지내는데 불만을 품은 클라라와 아리스가 기세 좋게 공세를 가하지만, 그마저도 카르에고의 능숙한 실력에 의해 제압당한다. 이 때가 해제의 의식으로 부터 약 7시간이 지난 시점이다. 그렇게 하교시간이 다가오고 카르에고는 다음 위험요소로써 오페라를 대비하기 위해 이루마를 데리고 발람의 준비실로 향하고자 하는데, 범도 제말하면 온다는 말처럼 오페라가 카르에고를 기습한다. 꽤나 격렬한 격투가 오가는 와중에 발람이 개입하여 상황을 정리하고 이루마의 의견부터 들어보자는 발람의 제안에 이들은 발람의 준비실에서 이루마의 의견을 듣기로 한다. 여기서 이루마는 사역마 건으로 카르에고에게 폐를 끼치고 있어서 가능한 해제하고 싶지만서도, 사역마가 카르에고여서 항상 안심이었고 나 혼자가 되어서 괜잖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놓게 된다. 이에 카르에고는 다른 두 악마들을 나가게 한 뒤에 자신의 진실을 말해주는데, 실은 카르에고 본인에게는 사역마가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카르에고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케르베로스는 사역마가 아닌 나베리우스의 피에 섞인 마력 그 자체로 마력을 주인으로써 굴복 시키는 수련을 통해서 케르베로스에게 인정 받게 되는데, 이후부터는 사역마를 소환하려 해도 케르베로스가 쫒아낸다고 한다. 악마에게 있어서 사역마는 마계에서의 중요한 방패가 되기에 강력한 사역마를 기르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사역마 만이 그 악마를 대변하는 본질이 아닐 뿐더러 여태껏 이루마가 바비루스에서 성취해온 실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의 사역마 계약을 해제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는 격려의 말을 듣게 된다. 그렇게 이루마가 납득하고 받아들이면서 남은 시간을 조용히 보낸 채로 카르에고 와의 사역마 계약을 해제하게 된다. 이루마는 지난 1년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찰나 카르에고에 의해서 어딘가로 불려가는데, 바로 새로운 사역마를 계약하기 위한 '사역마 재소환의 의식'을 위해 재단으로 불려나간 것. 사역마 담당관으로써 이루마의 새로운 사역마를 알아둬야 하고 한번 계약해제된 사역마는 재소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일러두는 카르에고. 이제 이루마는 앞으로의 1년간을 함께할 새로운 사역마와 재회...했어야 하지만 소환진에서 '''카르에고가 다시 소환되어 버린다.''' 본래라면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맞겠지만 인간인 이루마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원칙 이었고, 되려 소환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악마가 소환되기에 하루종일 이루마를 따라다니며 감시하고 있던 카르에고가 재소환 된 것이었다.[* 한술 더 떠서 마침 재계약 현장에 난입한 오페라가 소환진 반대편에서 밀어넣고 있었기에, 이루마가 막으려 해도 막을 수가 없었다. 오페라는 꼬리를 흔들고 있었고 발람은 옆에서 키득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카르에고는 사역마로써 계약이 1년 연장되고, 이 사건 직후에 카르에고는 유급휴가를 얻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